바이오시밀러는 원래의 약과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지는 않으나 임상실험을 통해 혈액검사 결과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낼 경우 동등성인증을 받아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됩니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효능을 내면서 가격은 저렴합니다.
나아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효능이나 투여 횟수 등을 개선한 바이오의약품은 더 낫다는 의미로 ‘바이오베터’라 불립니다. 바이오시밀러와 다르게 독자 특허를 인정받을 수 있고 오리지널의 특허 만료와 관계없이 출시가 가능합니다.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