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한강홀딩스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최대주주 변경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한국자원투자개발이 사업다각화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오장환 외 4인으로부터 디에스티 보통주 2만8000주를 270억8000원 규모에 양수하기로 공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자원투자개발이 인수하기로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8.16%로 적지 않은 규모다.
또 한국자원투자개발이 인수하는 디에스티 2만8000주는 지분 100%로 1주당 96만4286원에 달한다. 주당 액면가는 1만원이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이 사들이는 디에스티 주식 가격은 액면가의 96배가 넘는 셈이다.
디에스티의 2015년 12월 말 현재 자본금은 2억8000만원이며 대주주인 오장환 대표가 지분 40.1%를 갖고 있다.
기타 주주로는 이삼연, 양성문, 진대호, 가가야마씨가 주식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디에스티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13길에 위치하고 있고 직원수는 지난해 말 53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이 27만5303원에 달한다.
디에스티의 지난해 말 현재 재무상태는 자본총계 200억원, 부채총계 73억원, 자산총계 273억원이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 85억원을 갖고 있다.
외부평가기관인 정일회계법인은 지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디에스티 평가를 수행했고 주식가치 평가를 위해 현금흐름할인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정일회계법인은 양수대상사업의 평가기준일 현재 평가액이 최소 267억2000만원에서 최대 309만1500만원의 범위로 추정되며 평가대상회사의 인수 예정금액 270억원은 평가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디에스티의 인수를 위해 차입금 및 투자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의 올해 3월 말 현재 재무상태는 자본총계 443억원, 부채총계 486억원, 자산총계 929억원으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자원투자개발이 갖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억원에 불과하며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354억원 규모다.
지난해 한국자원투자개발의 유동자산은 1분기 327억원, 2분기 304억원, 3분기 314억원, 4분기 391억원에 달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지난해 말 매출액 125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3월 말 현재 매출액 32억원, 영업이익 -4억, 당기순이익 -8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디에스티 인수에 이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한강홀딩스이며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1972만3865주, 발행가액은 507원이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한강홀딩스가 납입을 하게 되면 최대주주가 제이앤케이엔터프라이즈에서 한강홀딩스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