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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동남권 신공항 결정 촉각…정부 재정점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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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동남권 신공항 결정 촉각…정부 재정점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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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이번 주(6월20∼24일)에는 정부 재정집행이 얼마나 늘었는지 점검하는 회의가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 대외적으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국내적으로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정부는 오는 22일 제6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5월말 재정 집행 실적과 융자사업 집행 현황을 검점한다. 재정현장 조사 대상사업도 선정해 현장에서 제대로 재정이 집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같은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제 현안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23일 경제활성화 현장 점검 차원에서 울산 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중국 베이징서 열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내년 AIIB 연차 총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개최 후보지로 한국이 단독 선정돼 내년 AIIB 연차 총회가 한국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대외변수로는 23일 예정된 유럽연합(EU) 탈퇴 여부에 대한 영국의 국민투표가 주목된다. EU 잔류를 주장한 노동당 여성의원이 총격으로 사망해 투표가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면 영국 경제가 타격을 크게 입고 침체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부는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표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등 입지 선정 문제를 놓고 지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도 이번 주에 완료된다. 결과는 23일 또는 24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은성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