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진상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2조2240억원(전년비 +3.9%), 영업이익 7690억원(전년비 +9.9%), 당기순이익 5810억원(전년비 +10.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의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은 2조1400억원(전년비 +5.2%), 영업이익 7000억원(전년비 +0.5%), 당기순이익 5250억원(전년비 -1.0%)으로 예상된다.
BNK금융지주의 NIM은 금융채 이자율과 연동성이 높아 올해 NIM 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저원가성 수신 증가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올해 명목GDP성장율에 준하는 4% 수준의 대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BNK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NIM은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전분기대비 1~2bps 확대된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의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5520억원(전년동기비 +5.8%), 영업이익 770억원(전년동기비 +75.4%), 당기순이익 550억원(전년동기비 +15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대출도 전분기에 비해 1% 늘면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5.8% 증가율을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희망퇴직비용 약 350억원, 한일월드 및 특정 제조업체에 추가충당금 각각 130억원, 24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양사에 대한 추가적인 대손 부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가 올해에는 외형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양호한 순영업수익 증가에 비해 미미한 비용증가가 주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회사별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익 개선을 주도하면서 비은행계열사의 증익도 기여할 전망이다. 캐피탈, 저축은행, 증권사의 올해 예상 이익은 각각 610억원, 110억원,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의 자기자본비율이 우호적인 제도변경과 RWA(위험가중자산) 관리로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는 지역경제의 불확실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자기자본비율 이슈가 상당분 해소되고 타행대비 증익의 폭도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BNK금융지주의 주가는 23일 종가 8700원으로 2015년 11월 16일의 고점 1만3455원에 비해 35.3%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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