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올해 추가적으로 M&A를 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익증가율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올해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1조919억원(전년비 +4.7%), 영업이익 2963억원(전년비 +17.3%), 당기순이익 3824억원(전년비 +95.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에는 연결기준 순이자이익 1조226억원(전년비 +4.7%), 영업이익 2526억원(전년비 +28.6%), 당기순이익 1954억원(전년비 +29.5%)으로 예상된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지난해 이익 기여가 미미하지만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캐피탈 등 소액신용대출 기반으로 소비자금융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북은행의 실적 개선에 상당한 힘을 발휘하게 되고 전북은행은 2017년에 1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년 3분기까지 실적개선이 두드러졌지만 2016년 말 명퇴 실시로 기대보다 이익은 못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2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2017년에는 이익성장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JB금융은 지난해 4분기 최대한 비용을 반영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순이자이익이 2715억원(전년동기비 +8.6%), 영업이익 98억원(전년동기비 -79.1%), 당기순이익 74억원(전년동기비 -79.3%)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대해 정리하면서 약 16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추가했고, 전북 및 광주은행의 희망퇴직을 통해 35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B금융지주가 이같은 비용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므로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3억원 내외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M&A를 통해 지속 확장하면서 꾸준하게 실적이 올라오고 있다”며 “올해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ROE(자기자본이익률) 7.65%로 알차게 크고 있는 은행지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JB금융지주의 주가는 24일 종가 5570원으로 2016년 10월 25일의 고점 6300원에 비해 11.6%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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