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넓은 박스권의 움직임을 나타냈다”면서 “올해는 학습효과로 인해 무리한 가동률 상승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S-Oil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7565억원(전년비 +21.0%), 영업이익 1조6121억원(전년비 -4.8%), 당기순이익 1조2163억원(전년비 -3.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Oil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조3218억원(전년비 -8.8%), 영업이익 1조6929억원(전년비 +107.1%), 당기순이익 1조2622억원(전년비 +99.9%)으로 잠정 집계됐다.
S-Oil의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5771억원(전년비 +16.0%), 영업이익 444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135억원(전년비 +504.8%)으로 잠정 집계됐다.
윤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 4686억원과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4899억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이 약 2000억원 발생하며 시장추정치를 40% 하회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 1000억원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약 900억원 발생했다.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발생을 유가/환율 상승분이 상쇄하면서 2877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은 RFCC(중질유 분해시설) 정기보수에 따른 프로필렌 생산량 감소, PX마진 축소 등의 영향으로 908억원을 보였다.
윤활기유부문 또한 정기보수와 래깅에 따른 마진 감소로 전분기 대비 약 33% 감소된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S-Oil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552억원(전년동기비 +41.6%), 영업이익 4123억원(전년동기비 -16.2%), 당기순이익 3111억원(전년동기비 -28.2%)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Oil의 주가는 2일 종가 8만2000원으로 2016년 4월 1일의 고점 9만8200원에 비해 16.5%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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