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구속된 심 총장의 남편은 최근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인 것으로 알려지자 네티즌의 폭잘적인 관심을 끌면서 온종일 이들 부부 이름이 포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오원찬 판사는 8일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오 판사는 "심 총장은 범행을 주도 했고 학교 규모에 비해 거액의 교비를 개인의 운영권 강화를 위해 사용했다"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재범의 우려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아내의 구속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군인으로 정펼이 나있는 전인범 전 사령관의 심경은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전인범 전 사령관은 최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데 대해 SNS에서 논란이 일자 “정치는 안 한다”며 해명했다.
전 전 사령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페북 친구 5000명 중 현재까지 28명이 이탈했다. 충분히 분노하시는 마음을 이해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저는 정치 안 한다. 듣기 좋은 얘기만 하지 않을 것이다. 해군, 특공, 헌병특경, 해병대와 육군 수색대, 공군 SAR, 정보사 여단 그리고 특전부대와 일반병이 자기 자신과 나라를 지키는데 필요로 하는 기본장비를 구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 연병장에서 전역식을 치르며 36년간의 군 생활을 끝마쳤다.
당시 전역식장에는 한미연합사령관 브룩스와 전 국방부 장관 이기백씨 등 그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들로 인산인해였다고 한다.
그는 전역식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아 한국군 최초로 미 통합특수전사령부 훈장을 받았다.
‘안되면 되게하라 검은베레 영원하라’는 특전 정신 구호를 마지막으로 외치면서 전역한 전인범 전 사령관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이후 불거진 이번 아내 심화진 총장 구속 사건을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준 기자 h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