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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45분 수면위로 나온 세월호 "3년 동안 얼마나 추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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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45분 수면위로 나온 세월호 "3년 동안 얼마나 추웠니"

팩트TV는 밤새 세월호 인양 현장을 생중계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팩트TV는 밤새 세월호 인양 현장을 생중계 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23일 밤 03시 45분 세월호가 그 정체를 알 수 있는 약간의 모습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1시간쯤 지난 현재 선체를 위로 더 끌어올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밤새 세월호 인양 소식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3년동안 그 안에서 얼만 추웠니"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누리꾼들도 울기는 마찬가지. 흐느껴울면서 모두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원망했다.

일부 시민들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빨리 인양할 수 있었으면서 그간 시간을 끈 이유가 뭐냐"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