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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남편 김문수 전 경기지사 소개로 만난 노동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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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남편 김문수 전 경기지사 소개로 만난 노동운동가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상정 정의당 총선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지난해 4월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개표 결과를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상정 정의당 총선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지난해 4월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개표 결과를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6일 포털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남평이 화제를 모았다.

심 후보는 자기소개소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소개로 남편(이승배)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남편은 서울대 선배이며 둘다 노동운동가 출신이며 나이는 심후보 보다 3살 많으며 결혼 당시 37살 34살의 나이였다고 한다.

1992년 결혼을 하였으며 1993년에 아들 우균을 낳았다.
결혼 이후 이승배는 전노협 등 노동 운동을 하다다가 지난 2004년에 아내 심상정을 외조 하기 위해 모든 일을 접고 집안 실림을 자신이 맡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심상정 후보를 위해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 시민활동과 정의당과 관련한 일을 도와주며 적극적인 외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5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혁명에 의해 사실상 여당의 존재가 사라진 만큼 이미 정권교체는 이뤄졌다"며 "대선에서 청년 대학생의 선택의 유일한 기준은 정당이 아닌 개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