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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동상 어루만진 모친 일주일에 2~3번 아들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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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동상 어루만진 모친 일주일에 2~3번 아들 보러 간다

노란색 외투를 입은 중년 여성이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최동원(1958~2011) 동상을 어루만지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노란색 외투를 입은 중년 여성이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최동원(1958~2011) 동상을 어루만지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노란색 외투를 입은 중년 여성이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최동원(1958~2011) 동상을 어루만지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여성은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과거 롯데자이언츠 투수 최동원 동상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노란 외투의 주인공은 고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82) 여사로 밝혀졌다.

김 여사는 전날인 4일 사직 개막전을 보러 갔다가 동상을 찾았다.
김 여사는 “평소에도 일주일에 2~3번은 아들 동상을 찾아가 본다”고 말했다.

최동원은 부산과 롯데를 상징하는 전설적인 투수다. 선수생활 중 80번 완투, 964년 27승, 한국시리즈 4승, 223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였던 최동원 선수는 프로야구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위해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32세에 은퇴했고 지난 2011년 향년 53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타계했다. 동상은 그의 2주기인 2013년에 부산 사직구장 앞에 세워졌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