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14일 한성렬 외무성 부상의 외신 인터뷰 형식으로 “미국이 선택하면 전쟁에 나서겠다”며 “미국의 무모한 군사작전에 선제 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과열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항전이 아니라 자멸이지”, “항전하는 순간 김정은 정권은 끝이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북한 대화로 해결하고 싶나보네 진짜 항전의지를 냈다면 인민무력부장 같은 사람이 성명 내야 하는데 외무성에서 그것도 외무부상이. 북한 너희 떨고 있군”라고 꼬집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항전이 실검에 있는 이유가 설마 항전이 뭔지 몰라서 검색한거야? 설마 아니겠지 라고 믿고 싶지만 100% 항전 뜻 몰라 검색한거겠지”, “항전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실검. 와 그 정도로 무식하면 살면서 불편한 거 많을 듯” “진짜 무식하다들.... 책좀 읽자..”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반면 “항전의 뜻을 몰라서 항전이 실검에 올라왔겠냐? 항전이 올라왔으니깐 눌러서 검색 1위에 온 거지 뜻을 몰라서 1위에 올라온거면 ‘항전뜻’ 이런 식으로 1위에 올랐겠지 뜻을 몰라서 올라왔다고 나불대는 멍청이들도 있네”라고 맞서는 글도 올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