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4개 사업 16억4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6개 사업 19억8500만원 ▲산업단지 합동공모사업 4개 사업 8억1400만원 등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내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관련 인력 등 대규모 자원을 활용하여 발굴· 제안하면 광역 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일자리창출기업 모티브 제공사업', '경남 특화산업 기업간 인력재배치고용창출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여건과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드론전문가 양성을 통한 드론활용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경남 동부권 신규 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및 양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산업단지합동공모사업은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체험블록 제작 및 체험시설 등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산재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인력 재배치 지원, 산업단지 고도화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흡수율 제고 및 Industry 4.0(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전환에 따른 대응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출 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가 고용노동부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도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