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해시는 관련 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지역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로 구성되어 있고 가구수 3020가구에 수용인구 8155명을 계획하고 기반시설은 학교, 공원, 주차장, 저류지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조합설립 인가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시행자는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를 이행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본 사업추진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기반시설의 조기 확보에 따른 토지 효율성 제고 및 균형적인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