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SBS‘그것이 알고 싶다’ 1090회에서는 ‘DNA와 단추의 증언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미스터리'편이 방송됐다.
이해령 씬는 실종 당일 오후 2시 30분경 은행 업무를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지고 일주일 후 아무 연고도 없는 성북구 소재 미입주 아파트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적잖은 충격을 줬다.
특히 사망 당시 이해령 씨의 시체는 심하게 부패돼 있었고 이 사건은 12년째 미제로 남아있다.
이 같은 사건 발생과 관련해 시댁과의 불화라는 추측, 심지어는 남편이 범인일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었다.
이에 사망전 이해령 씨가 성북구 소재 미입주 아파트에 간 이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시 이해령 씨 부검결과 그녀의 몸에서 알콜 농도 0.14%가 검출됐다.
한편 그는 사망당시 소주 한병 이상을 먹은 만취상태였던 것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