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두 도시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문화격차 해소, 우호증진 및 동서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청소년 교류단은 3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개최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의 역사가 깃든 도심 속 옛 길들을 미션형태로 탐방한다. 모둠별 자유여행을 정해 다음 날 대구수목원, 서문시장, 수성유원지, 김광석 길 등을 탐방하고 여행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에는 83타워 탐방을 끝으로 해단식을 가진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청소년 문화교류가 대구-광주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