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 폭염에 태풍이 불어와 더위를 해소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제10호 태풍 암필은 물론 최근 발생한 열대저압부 또한 태풍으로 발달해도 한국 더위 해소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전망이다.
제10호 태풍 암필은 23일 오전 9시 기준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210km 육상에 위치해있다. 현재 시속 18km 속도로 중국 내륙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기상청은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경북 하양의 최고기온이 39.9도, 서울 서초로 37.4도로 집계됐다. 오늘도 대구날씨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완도, 고흥)
<참고사항>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o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
[보건]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낮에는 야외활동(등산)·실외작업 중단을 권고합니다.
[가축] 집단 폐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육밀도조절, 그늘막·단열재 설치, 지속적 환기, 송풍·물분무장치 가동 등을 조치하기 바랍니다.
[농업] 방역과 차광을 실시하기 바랍니다. 시설하우스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기 바랍니다.
[식중독] 식중독의 발생가능성이 높으니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수산(양식)] 양식생물의 폐사할 가능성에 대비(수온이 낮은 지하해수 공급, 산소 추가공급, 얼음투하)하기 바랍니다.
- < 기상 현황과 전망 >
o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o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많겠습니다.
o 내일(25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5일 낮)
-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 5mm 내외
- 북한(26일까지) : 10~40mm
* 예상 강수량은 05시 예보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o 모레(26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o 한편, 내일과 모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는 비는 강수량이 적어 폭염이 해소되기는 어렵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o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o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 정보(23일 11시 30분 발표)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폭염특보 발표 구역의 일부 지점 기온 예보는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 열대야 : 밤사이(18:01~다음 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해상 전망 >
o 오늘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