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 카페 운영진은 보육교사가 목숨을 끊은 뒤 회원들 사이에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자 "카페 내 분란"을 이유로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김포맘'들의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 개설된 이 카페는 회원수 3만명이 넘는 김포시의 대표적 '맘카페' 중 하나다. 회원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난 보육교사를 추모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회원들도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16일 현재 보육교사에 대한 추모글을 삭제되지 않고 있다. '김포맘카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달구는 상황이 되자 이 카페 회원들은 "스스로 맘충이 되지 말자"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로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한편 '김포맘카페'가 이처럼 논란이 된 까닭은 아동 학대 의혹을 받던 30대 보육교사가 '맘카페'에 신상이 털리고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했기 때문.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 보육교사는 혐의점 없는 것으로 밝혀져 명예를 회복했으나, 투신 당일 사망했다.
김현경 기자 kh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