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북한 대사와의 회담을 위해 6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에 대한 추가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약속인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전환, 한반도에서의 영구적 평화 구축 등과 관련 실무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전 대사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미 당시인 지난 18일 워싱턴에서 상견례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실무협상 쟁점은 영변 핵시설 폐기 및 '플러스알파'(+α)와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치를 조율이다.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달 31일 스탠퍼드 대학 강연에서 즉각적 핵신고를 시점상 다소 차순위로 미루고 '영변을 뛰어넘는 북한의 플루토늄 및 우라늄 농축시설 폐기' → '핵 관련 포괄적 신고 및 해외 전문가들의 사찰•검증' → 핵분열성 물질과 무기, 미사일, 발사대 및 다른 WMD(대량파괴무기)에 대한 제거 및 파괴'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동시적•병행적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종전에 대한 준비', '적정한 시점에서의 대북 투자 지원' 등도 가능한 상응조치도 언급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