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 Stoa와 컨소시엄 구성...프랑스, 독일, 중국 등 총 7개 컨소시엄 참가
현대로템, 이번 입찰 성공 통해 남미 철도시장 개척
현대로템, 이번 입찰 성공 통해 남미 철도시장 개척
이미지 확대보기27일 콜롬비아 매체 디네로(Dinero.머니)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고타시 당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보고타 최초의 지하철 건설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과 컨소시엄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중국, 한국, 스페인, 멕시코 등의 19개 기업이 7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나섰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메트로컴퍼니 매니저는 "7개 컨소시엄이 기술 서류들을 제출했다"면서 "예상보다 반응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문서접수는 오전 10시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는 신규노선을 건설해 기존도로 보수 및 확장과 도로 통행량 확대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도로노선과 트랜스 밀레니오(간선급행버스) 노선을 활용한 지상철 건설로 대중교통시스템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콜롬비아 지하철 수주전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총 7개다. 멕시코 최대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Charles Slim)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비롯, 멕시코 ICA, 차이나파워, 독일 지멘스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일본의 히타치는 스페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전에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프랑스 철도회사 CAF 스토아(Stoa)과 7번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에스코바르 매니저는 "이번 수주전은 60년 동안 계획한 지하철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라면서 "관심있는 기업들은 6개월 이상 현지 방문과 면밀한 조사를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마우리시오 까르데나스(Mauricio Cardenas)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은 보고타 지하철 설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9조6500억 페소(약 30억 달러:약 3조356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까르데나스 장관은 "예산 편성의 합법 판정을 받아 향후 집행에 문제가 없다"면서 "사업자 선정 이후 건설 공사에 착수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이코노믹에 프로젝트 참여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말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