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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긴급지시 vs 조국 딸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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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긴급지시 vs 조국 딸 맞불

나경원 자녀의혹, 장애인 딸까지 소환?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조국 딸+정유라 말 이미지 확대보기
나경원 자녀의혹, 장애인 딸까지 소환?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조국 딸+정유라 말
나경원 자녀의혹, 장애인 딸까지?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나경원 자녀의혹이 드닷없이 실검에 떠올랐다.

조국 딸의 입시부정을 폭로하고 있는 나경원 한국당 대표에게나경원 자녀의혹으로 맞불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조국 딸 고려대 입시부정의혹과 나경원자녀 성신여대 자녀의혹이정면으로 맞붙었다.
나경원 자녀의혹은 뉴스타파의 폭로로 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뉴스타파는 일전 나경원 의원의 딸 김 모 씨가 합격한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 전형의 신설 과정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었고, 면접 시험 역시 불공정했다는 성신여대 내부 감사보고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장애인 전형이 급조된 배경에는 ‘성신여대와 같은 큰 대학에 장애인 전형과 같은 입시가 없는가’라는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있었다는 사실이 대학 자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뉴스타파는 밝혔다.

뉴스타파는 법원을 통해 학교 측이 사실 조회 요구에 따라 법원에 제출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최근 입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성신여대는 내부 감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012 학년도 입시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갑자기 신설된 배경과 나경원 의원 딸 특혜 의혹 여부 등에 대해 4개월 간 감사를 벌였다. 그 내용을 보도한 것이다.

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성신여대가 장애인 전형을 도입하게 된 것은 나경원 의원이 성신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성신여대와 같은 큰 대학에 장애인 전형과 같은 입시가 없는가’라는 발언을 한 이후라고 이민구 당시 입학관리팀장은 감사위원회의 3차 면접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는 것이다. 나경원 의원은 당시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과 만나 ‘성신여대와 같은 큰 대학에 장애인 전형과 같은 입시가 없는가’하는 내용의 말을 했고, 심화진 전 총장이 마침 엘리베이터에 동승하고 있던 본인에게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 전형 신설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감사위원회는 2012년도 입시 때 나경원 의원의 딸과 함께 응시한 장애인 학생들에게 동등한 시험조건을 제공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