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급여를 처음 받는 퇴사자가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8년 전체 실업급여 첫 수급자 103만559명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수급자는 작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실업급여를 처음 받은 수급자는 2015년 93만8050명, 2016년 95만1604명, 2017년 94만5627명, 지난해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
김 의원은 "올 들어 실업률이 6개월 연속 4%대를 기록하는 등 고용 불안정 탓"이라며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현 정부의 슬픈 자화상"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1∼7월 전체 실업급여 수급자 수도 109만5483명에 달했기 때문에 지난해 139만597명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