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4일 조 장관의 아들 조모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조씨는 지난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 입학할 당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을 한 내용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실제 인턴 활동을 했는지, 증명서 발급 경위와 조 장관이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서울대 법대 교수로 근무했고 인권법센터 소속이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지난 2015년 이후 인턴십 활동 증명서를 단 한 건만 발급했는데, 그게 바로 조 장관의 아들"이라며 "지난 2006년부터 증명서가 발급됐는데 유일하게 조 장관의 아들 것만 양식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23일 아들 조씨가 지원한 연세대 대학원과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조씨의 입학 자료를 분실해 검찰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2일 조 장관의 딸 조모씨도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최근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 증명서를 받은 장영표 단국대 교수 아들 장모씨에게서 실제로 인턴 활동을 하지 않았고 딸 조씨가 자신의 증명서를 고등학교에 제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