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은 경기도 인천 출생으로 1959년 국립극장에서 연극 ‘햄릿’으로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 후,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입단하여 연극 분야에서 활약하였다.
1966년 MBC 라디오 드라마에 첫 출연하였으며 이듬해 28세이던 1967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탤런트로 정식 입문하였고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 전격 데뷔하였다.
19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스카우트 되어 주로 MBC에서 활동하였다. 1971년에서 1989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최장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박 반장, 1980년에서 2002년까지 동 방송국에서 방영된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김 회장 역을 맡아 따스하고 서민적인 가부장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