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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러시아 가로 지른다면... 1등석 34만원, 9050㎞ 만주 횡단 6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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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러시아 가로 지른다면... 1등석 34만원, 9050㎞ 만주 횡단 6일 걸려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부모습. 사진 출처=tvn이미지 확대보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부모습. 사진 출처=tvn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4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1등석은 2인 1실이며 침대 아래까지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다.

1등석 가격은34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시베리아 횡단 여행은 지구상에서 가장 길고, 가장 특이하고, 가장 서사적인 철도 여정으로, 시베리아 이야기는 많이 해도 실제로 가는 사람은 별로 없는 여행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다.
긴 여정에 올라타고 싶으면, 우선 유럽 전역의 기차역에서 연결편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와야 한다. 일단 러시아의 수도에 도착하면, 잿빛의 장중한 야로슬라프스키 역으로 가자. 자, 이제 여기서부터 동방으로 향하는 여러 열차 중 하나에 탑승하자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노선이지 열차가 아니다.

가장 짧은 구간은 길이 7620㎞의 몽골 횡단 노선이다.

단 6일 만에 시베리아의 스텝 지대인 타이가와 몽골의 사막 지대를 가로 지른다.

9050㎞의 만주 횡단 여정은 6일이 걸리며, 구간은 비슷하지만, 몽고를 빙 돌아 하얼빈 겨울철에 얼음 조각으로 유명하다.

러시아를 완전히 가로지르는 여정은 꼭 7일 동안 모스크바에서 태평양 연안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9900㎞를 달린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