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보다 자연분만 권해 빚만 7억원 남아
이미지 확대보기심상덕 의사는 서울 동교동 삼거리에 산부인과를 12년 전에 개업했다. 그는 분만실 한 켠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살고 있다. 산부인과의 경우 최소 2명의 분만의가 교대로 근무해야 하지만, 해당 병원의 분만의사는 단 1명이다.
의사 생활을 30년 이상 했지만 공식적으로 무려 7억 원의 빚이 있다. 그가 이 같이 큰 빚을 떠안은 이유에는 소신과 원칙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산모에게 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을 권장하는 진료로 인해 결국 7억 원의 빚만 고스란히 남았다.
살던 집까지 정리한 심상덕 의사는 "어떤 의사가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데 참여해서 돕고 둘이 왔다가 셋이 돼 나가는, 이정도의 보람찬 일을 하는 의사는 산부인과 의사 말고는 없다"고 자신의 일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양심적이고 책임감 강한 심상덕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