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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개성 있는 연기 최민식 '쉬리'로 스타덤 올라...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첫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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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 개성 있는 연기 최민식 '쉬리'로 스타덤 올라...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첫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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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로아리랑’이 전파를 타면서 주연 배우 최민식이 30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TV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최민식은 전국 60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은 1999년 강제규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쉬리’에서 북에서 침투한 살인병기 박무영 역을 연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악역임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에는 송해성 감독의 로맨스 영화 ‘파이란’에서 3류 양아치 강재 역을 맡아 장백지와 멜로 호흡을 맞춘 그의 연기가 평단의 호평을 받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으로 제5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 되었다.
2003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제5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 되면서 다시 한번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