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배우 최지우가 내년 5월 엄마가 된다는 소식에 23일 주목을 받고 있다.
최지우는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를 좋아하던 성향을 살려 연기인으로 성장할 생각을 자주 해왔다고 한다. 이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척의 권유로 연기인이 되고자 서울로 혼자 상경했고,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 되었다.
최지우는 고 김형곤과 함께 연극 ‘병사와 수녀’를 공연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더 알려지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최지우는 1996년 개봉 된 영화 ‘귀천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배역을 연기할 예정이었지만 그 때까지는 연기경험부족으로 촬영 전에 배역을 잃은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최지우는 당시 65%가 넘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1996)에서 배용준과 처음으로 함께 첫 호흡을 맞추었고, 비록 조연이지만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문 연기자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