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7일 현재 총 112명

글로벌이코노믹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7일 현재 총 112명

송파구 12명으로 최다…이어 종로구‧강남구‧노원구 순
국군 장병들이 6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군 장병들이 6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현재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6명이 증가했다.

전날 강북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양천·강서구에서도 각각 환자가 1명씩 추가됐다. 금천구에서 검사를 받은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과 용인시 거주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목5동 목동아파트 1단지에 거주하는 51세 여성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 양천구 세 번째 확진자다.
A씨는 5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 화곡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B씨는 6일 오후 금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북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65세 남성 C씨와 64세 여성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들은 서남병원에 격리조치됐다.

강북구에서는 번3동과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 112명 중 86명은 격리 중이며 26명은 퇴원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로구(11명) ▲강남구(10명) ▲노원구(8명) ▲은평구(7명) ▲성북구·서초구(각각 5명) ▲강북·서대문·영등포·관악구(각각 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