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정기시험 추가 시행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 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오는 29일 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자들은 다음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 또는 응시료를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토익위원회 관계자는 "거듭된 시험 취소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자에게 큰 불편을 주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험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토익위원회는 "응시 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수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추가 시험 일정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라며 "우선 오는 5월 3일 정기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