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로나19 감염 소방관 7명 전원 완치 판정...첫 확진자 발생 49일 만에

공유
0

코로나19 감염 소방관 7명 전원 완치 판정...첫 확진자 발생 49일 만에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세계 각국이 감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세계 각국이 감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던 소방관들이 전원 완치됐다.

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소방관 1명이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소방관 첫 확진자가 나온지 49일 만이다.
해당 소방관은 여섯 번째 확진자였던 대구 달서소방서 소속 화재진압대원 A씨다.

A씨는 지난달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병 전담병원인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확진된 지 35일 만에 완치된 것이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배우자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오는 22일까지 경과를 더 지켜본 뒤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23일 출근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소방관 7명(대구 6명, 서울 1명) 전원이 모두 완치했다. 지난 2월 21일 첫 소방관 확진자가 나온 후 49일 만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