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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n번방 강력처벌" 국민청원 70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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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n번방 강력처벌" 국민청원 700만 육박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성 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부따' 강훈이 17일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성 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부따' 강훈이 17일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 글의 동의 수가 700만에 육박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박사방 및 n번방 관련 철저 수사와 강력 처벌 촉구'를 요청하는 청원 중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 동의를 넘은 것은 7개, 동의자 수는 691만9781명이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글의 동의자 수는 단일 청원 최고인 271만5626명을 기록했다.
단 한 달 사이 집계된 수치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고 있다.

박사방에서 벌어진 충격적 범죄 행각이 공개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디지털성범죄를 가볍게 처벌해 온 법원의 경향에 대반 반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서 디지털 성범죄자에 대한 적정 형량을 정하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