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시크릿차이나 등 중국의 일부 온라인뉴스들은 김정은 위중설이 떠돌면서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인 단둥(丹東)에 대규모 중국의 장갑차량과 탱크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 행열은 10㎞ 이상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긴급 보도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에는 7~8유형의 전차와 장갑차와 군 30만명이 이동중이라는 소식도 퍼지고 있다.
이를 두고 중국과 북한 전문가들은 현재 조용하지만 북한 내 김정은 위원장의 유고나 중대한 군사적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느냐 하는 추측은 추측일 뿐이라고 일갈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군사적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한편, 북한은 매년 상반기 북한군 기갑부대의 중요 행사로 꼽히는 탱크(전차) 부대의 기동 및 포사격 경기대회 규모를 열어왔는데, 중국이 이것과 연계된 행사가 아닐까 하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