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사상 첫 1위에 올랐다.
2위는 삼성전자,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3위로 내려갔다.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공동으로 대학생 회원 1045명을 대사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가 14.2%로 1위를 차지했다.
지지율 성비는 남자(28.6%)보다 여자(71.4%)가 훨씬 높았다.
2위는 삼성전자로 9.4%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체계(28.3%)’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네이버는 6.4%로 3위를 차지했는데, 선택 이유는 ‘성장ㆍ개발 가능성과 비전(23.8%)’이었다.
이어서 ▲CJ ENM 4.8% ▲대한항공 3.2% ▲현대자동차 2.9% ▲아모레퍼시픽 2.8% ▲LG생활건강 2.7% ▲CJ제일제당 2.6% ▲SK이노베이션 2%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