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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시장 공관․집무실 비워둔다…권한대행은 사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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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시장 공관․집무실 비워둔다…권한대행은 사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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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시장이 5년 동안 사용했던 서울 가회동 공관과 시장 집무실이 비워두게 됐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권한대행을 수행하지만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시장의 인적·물적 자원은 활용할 수 없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서 부시장도 공관을 사용할 수 없으며, 6층 시장 집무실도 사용하지 못한다.
결국 내년 4월 새로운 서울시장이 선출되기 까지 가회동 공관과 6층 시장 집무실은 공실로 남아있게 됐다.

박 전 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유가족은 이사를 위해 다른 집을 알아보고 있다.

규정에는 시장 궐위 후 공관을 비워야 하는 기간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유족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려고 최대한 빠르게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가회동 공관은 박 전 시장이 지난 2015년 이사 온 곳이다.

처음 사용했던 공관은 혜화동 공관으로, 1981년부터 33년 동안 시장 공관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이후 한양도성 복원으로 은평구 은평뉴타운으로 거처를 옮긴 후 2015년 공관의 임차기간이 만료돼 종로구 가회동으로 다시 이사했다.

가회동 공관은 당분간 비어있을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