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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 일이 따로 있지 생각만해도 아찔...인천 코로나 동선 거짓 학원강사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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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 일이 따로 있지 생각만해도 아찔...인천 코로나 동선 거짓 학원강사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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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여도 결국 다 드러나는데 왜 저런일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가 쇠고랑을 찼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초기 역학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초 방역당국 조사에서 학원강사 직업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으며, 동선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GPS를 조회하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A씨로 인해 접촉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수십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역학조사 거부 및 방해는 물론 거짓진술·고의적 사실 누락행위 등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법 처벌 규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