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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특징은?... 앞가슴등판과 배의 대부분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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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특징은?... 앞가슴등판과 배의 대부분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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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화상벌레인 청딱지개미반날개가 12일 주목을 끌고 있다.

'화상벌레'라고도 불리는 곤충으로, '청딱지개미반날개'라는 이름은 딱지날개가 배 전체가 아니라 배 반쪽만 덮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몸 길이는 6~8mm 정도로, 원통형 생김새를 하고 있다.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는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또 딱지날개는 짙은 푸른색이고, 앞가슴등판과 배의 대부분은 주황색이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딱지날개와 뒷날개가 매우 짧아 날 수 없으며, 대부분 낙엽 속에서 서식하며 다른 곤충을 먹이로 삼는다.
화상벌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토착종으로 국내에서는 1968년 전남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유행한 뒤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