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 더 배움은 대학일자리센터, 창업지원단,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 등 학내 18개 기관과 부서가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진로설계를 위해 개설한 총 93개의 비정규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수학생에게는 비교과 이수 증명서를 발급하며 학점으로도 일부 인정해주고 장학금도 지급한다. 2018학년도 1학기 총 250만원(13명)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총 990만원(49명)으로 장학금 규모를 꾸준히 확대했다.
참여계획·이수후기 공모전도 열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9월 참여후기 공모전을 열고 영어교육과 승현정 학생과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이은수 학생에게 각각 20만 원, 신소재공학과 김철휘, 전기공학과 정철희, 행정학과 이세현·김은서·이재아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휘 학생은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학기 복학해 학과 선배가 복학생과 전과생, 편입생의 적응을 돕는 ‘인하투게더’에 참여했다. 그는 “2년간 수업과 단절된 복학생의 적응이 녹록지 않았는데 인하투게더를 통해 얻은 커리큘럼, 진로, 대외활동 등 정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탁용석 교무처장은 “인하 더 배움(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 스스로 부족한 역량을 개발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불어 매 학기 주어지는 장학금의 기회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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