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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중도이탈자 학생수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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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중도이탈자 학생수 감소 추세

특성화고 중도이탈 올해 648명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중도이탈자 학생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중도이탈자 학생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교육청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중도이탈자 학생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2016-2020년 서울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 전입/전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571명에서 2017년 801명, 2018년 632명, 2019년 597명, 2020년 494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2017년에만 예외적으로 전출 증가됐던 이유는 현장실습생 사고 등 특성화고의 부정적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2016-2020년 서울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 전입/전출 현황. 자료=서울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2016-2020년 서울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 전입/전출 현황. 자료=서울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중도이탈자가 발생하는 이유로) 특성화고에 입학한 후 생각했던 전공과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은 경우가 있고, 사회적인 인식으로 인한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으로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요구가 크다"고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이어 "고졸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대학 진학에 대한 사회적 압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일반고로 전학하는 동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학과 개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업계고 육성과 산업수요에 맞는 학과 개편을 통한 인공지능(AI) 고등학교 및 관련 미래 학과 선정 및 운영, 학과 재구조화 사업, 고교학점제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도 계열 변경 학생이 많은 학교 대상으로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미래설계를 통해 학업 중단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취업기능강화사업과 현장실습 지원단 운영,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특성화고의 안전한 학습중심의 취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 산업체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성화고의 우수한 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