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월 유통업체 매출 10%↑…'김영란법' 완화 선물 판매 호조

글로벌이코노믹

2월 유통업체 매출 10%↑…'김영란법' 완화 선물 판매 호조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주문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은 11조6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은 14.3% 급증했다.

구매 건수는 8% 감소했지만 매출액을 구매 건수로 나눈 구매단가는 24.3%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부는 전년도 설 명절 시기 차이, 김영란법 완화 등에 따른 명절 선물 판매 호조와 신학기 물품 수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김영란법에 명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이 39.6%, 대형마트는 15%, 편의점 매출은 2.1% 증가했다.

반면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은 19.2% 감소했다.

점포당 매출의 경우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42%, 18.2% 늘었다.
편의점과 SSM은 3.5%, 12.2%가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5.5% 증가했다.

명절 선물 주문과 음식배달·쿠폰 선물 등이 확대되면서 식품 16.7%, 서비스·기타 13.4%, 가전·전자는 1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