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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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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

재난발생 시에도 핵심기능 유지로 안전 서비스 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지난 7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을 선포했다./광주도시철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지난 7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을 선포했다./광주도시철도=제공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7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을 선포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해·재난 발생시 사전에 설정한 목표시간 내에 기관의 핵심기능을 복구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의미한다. 즉 비상시에도 도시철도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전담TFT를 구성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과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업무영향 분석 및 위험성 평가 등을 펼쳐왔다.

공사는 이달부터 시스템을 본격 실행, 재난 발생 시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보완을 추진, 올 해 안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 각종 재해 재난에 전 부서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선진화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전국철도운영기관 대상 ‘재난대비 비상대응 불시훈련 평가’2년 연속 우수기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