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에도 핵심기능 유지로 안전 서비스 제공

‘기능연속성계획’은 재해·재난 발생시 사전에 설정한 목표시간 내에 기관의 핵심기능을 복구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의미한다. 즉 비상시에도 도시철도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위해 공사는 지난 3월 전담TFT를 구성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과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업무영향 분석 및 위험성 평가 등을 펼쳐왔다.
공사는 이달부터 시스템을 본격 실행, 재난 발생 시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보완을 추진, 올 해 안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전국철도운영기관 대상 ‘재난대비 비상대응 불시훈련 평가’2년 연속 우수기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