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중개업소 등 부동산 관련 창업에 나선 사람이 4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국세 통계 제2차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사업자 수는 151만9000명으로 전년의 131만6000명보다 15.4% 증가했다.
폐업자는 89만5000명으로 전년의 92만2000명보다 2.9% 감소했다.
신규 사업자를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이 43만9000명으로 28.9%를 차지했다.
전년의 28만1000명보다 56.4%나 늘었다.
또 소매업은 29만1000명으로 19.2%, 음식점업 16만4000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9만8000명, 건설업 7만3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 32만1000명, 40대 40만1000명, 50대 3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