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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 정성배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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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 정성배 교수 내정

내달 19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사진은 광주광역사 청사 전경./광주광역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광주광역사 청사 전경./광주광역시=제공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복지모델 구현을 위한 복지정책 연구기능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조선대학교 정성배 교수를 내정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이 3차인 원장 공모 절차에서 7명의 응모자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 검증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정성배 교수는 사회복지기관 경영 경력 14년, 대학교수 경력 11년, 30여편의 연구실적 등이 인정된 현장 중심형 사회복지 전문가다.

지난 1월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4명이 응모했으나 모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됐고, 3월부터 진행된 2차 공모에서는 3명의 응모자 중 1명이 원장 후보자로 선정되었으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개인적 사유로 임용을 포기해 무산된바 있다.

이번에 내정된 정성배 초대 원장 후보자는 의회에 추천되어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광주복지연구원은 기본 광주복지재단에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해 '광주복지연구원'으로 개편한 후 업므를 개시 하였으나, 현재까지 원장을 임명을 못해 1년 반 가까이 대행 체제로 운영중이라 조속한 원장 임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정 임용후보자는 복지현장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을 새롭게 혁신하고, 연구원이 광주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연구 중심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원장 후보자는 내달 19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