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라고 4일 밝혔다.
리사는 지난달 2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YG는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 9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라리사'의 타이틀곡 '라리사'와 '머니'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또 지난달 28일 '블랙핑크(BLACKPINK)'의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00만 명을 돌파했다.
리사의 첫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가 발표되면서 500만 명 이상의 신규 구독자가 유튜브에 유입되기도 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