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 ‘톡톡’

공유
0

인천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 ‘톡톡’

우범지역 등 33개소 77대 CCTV 신규설치 완료


강화군 관제종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구석구석 지역을 살피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강화군 관제종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구석구석 지역을 살피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범죄 걱정 마세요."
인천시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2021년도 CCTV구축 사업으로 우범 지역, 농촌 마을안길 등 20개소에 47대의 방범 및 차량번호인식용 CCTV를 신규로 설치했다. 또한, 주요 지점 13개소에는 재난감시용 CCTV 30대를 새롭게 구축해 통합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영상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초저도 카메라로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한편, 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564개소 1,150대의 CCTV를 통합운영해 전문인력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실제 절도현장을 발견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제공으로 범인 검거에 기여해 실종자 신고 접수 후 인근 지역을 관제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찾아 2차 피해를 막았다. 심야시간에 강화대교 위에서 신발을 벗는 자살 의심 행동자를 찾아 112상황실에 긴급 출동을 요청하는 등 모범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뿐 아니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도입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