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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엿새째 역대 최다치 경신…30일 1만75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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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엿새째 역대 최다치 경신…30일 1만7532명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엿새째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6명 늘어난 1만753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8637명이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후 6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다행히 신규확진자 수 증가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26일 1만3000명을 넘은 뒤에도 증가세가 이어져 2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23일 7626명의 2.3배, 2주 전인 지난 16일 4189명의 4.2배에 달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후 신규 확진자수의 증가가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