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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2000원 턱밑…8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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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2000원 턱밑…8주 연속 상승

전국 휘발유 편균 가격 8년 5개월만에 1900원대 진입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2052.09원 기록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오른 1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900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오른 1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900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도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6.13원 상승한 리터당 1971.16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넘은 것은 2013년 10월 셋째 주(1902.5원)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 역시 전날보다 6.75원 상승한 리터당 2052.09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에 따라 9주 연속 하락해오다가 올해 초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했고, 향후 유가 추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