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전남지역 소상공인과 대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남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순천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열린 행사에는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류승석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소통하여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간담회를 개최해왔으며, 관계부처에 건의해 적극적인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지역 소상공인 협회·단체장들은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배달 수수료 인상 등 소상공인의 경영에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면서 “업종별 소상공인 관련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의견들을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