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08년도부터 15년간 민간위탁 운영 중인 이천영어마을이 2022년을 맞아 새롭게 '학교방문 과정'을 개설했다.
학교 방문과정이 개설되기까지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숙박과정을 통학형과 방문과정으로 변경했다. 숙박과정은 현재 경기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중에는 이천영어마을이 유일하다.
방문과정은 외국인 선생님과 4박 5일, 9박 10일 기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뿐만아니라 숙박과정을 통학과 학교방문과정으로 변경하여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해에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7일 백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정규과정과 같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천 영어마을 담당자는 "학교방문과정을 상반기(4월~7월), 하반기(9월~12월)로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4월을 제외한 학교방문과정을 관내 학교와 협의 중이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드림스타트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등의 기관방문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이천영어마을 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