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본지 기사와 관련 경기 성남시가 분당 역세권(수내, 정자역) 일대 상습적인 학원셔틀버스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년동안 학원셔틀버스들이 무리지어 왕복 1차선을 불법주정차로 가로막아 교통흐름을 방해하여 불특정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위험 등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나 민원이 끊이지 않았지만 단속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는 인력부족 등 이유로 계도를 했었지만 여전히 불법주정차 행위가 사라지지 않아 오는 29일까지 특별 단속을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분당구 관계자는 "앞으로 단속기간 외에도 학원셔틀버스의 불법주정차 행위를 수시로 단속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