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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 복귀…신동엽‧수지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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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박보검, 백상예술대상 MC 복귀…신동엽‧수지와 호흡

배우 박보검(오른쪽)이 전역 6일 만에 오는 6일 개최되는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왼쪽), 수지와 함께 MC로 나란히 무대에 올라 복귀 신고식을 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박보검(오른쪽)이 전역 6일 만에 오는 6일 개최되는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왼쪽), 수지와 함께 MC로 나란히 무대에 올라 복귀 신고식을 한다. 사진=뉴시스
최근 전역한 배우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로 공식석상에 복귀한다.

박보검은 MC 신동엽, 수지와 함께 2년 만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완전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세 사람은 MC 완전체로 등장,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

신동엽은 생방송에서도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국민 MC로 통한다. 5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은 시상식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고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7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무대에 오른다. 유연한 생방송 진행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박보검은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으나 지난해 군 복무 중으로 잠시 무대를 비웠다. 당시 신동엽과 수지는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 기다리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대했다.

박보검은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다. 2년 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박보검은 전역 후 불과 6일 만에 서는 무대에 약속과 의리를 내세워 첫 복귀 무대 부담감을 떨쳐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8월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코로나 여파로 지난달 30일 미복귀 전역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오후 7시 45분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틱톡에서는 디지털 생중계된다


이한나 기자